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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궤요략 제7편 · 폐위·폐옹·해수상기 — 원문·독해

거품 침과 진액 손상의 폐위, 농혈과 흉통의 폐옹, 수음·열·허랭이 섞인 기침을 읽습니다. 기침의 소리·가래·눕기 어려움·맥이 구별점입니다.

임상편 원문 지도 · 금궤요략 개요 · 판본·인용 기준

원 편명: 肺痿肺癰咳嗽上氣病脈證治第七

읽는 기준: 아래 번호는 대조 전사문의 편.조문 구분입니다. 한국어는 독해 요지와 주요 조문의 우리말 풀이·문맥·배합 해설을 구분하며, 고전의 용량·제법·예후는 현재의 복용·시술 안내와 구별합니다.

먼저 비교할 세 갈래

이 편은 기침 처방을 한열 순서로 나열한 목록이 아닙니다. 첫머리의 폐위·폐옹을 읽고, 거품 침·갈증·기침의 유무, 상기·흉만·눕는 자세가 처방마다 어떻게 달라지는지 비교합니다.

읽는 순서 조문의 차이 구성에서 확인할 점
7.1 → 7.5 진액 손상의 폐위와 불갈·불해의 폐중랭 같은 폐위 문목 안에도 온법이 있음
7.6 → 7.8 → 7.10 수계성, 짧은 부맥 조문, 인후불리·대역상기 마황 포함 여부보다 사간·후박·석고·맥문동의 전체 배합을 비교
7.13 → 7.14 폐창·심한 천과 심하수기·번조의 조합 월비가반하탕과 소청룡가석고탕의 공통 약재·차이를 확인

‘폐위·폐옹·폐창’과 ‘수계성’은 고전의 관찰·병증 용어입니다. 소리나 맥 하나로 현대 호흡기 진단을 확정하지 않습니다. 객혈·심한 숨참·흉통은 기침의 원인 평가와 연결합니다. 금궤 호흡기 처방 배합표에서는 원문의 약미·약량·제법 차이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같은 기침에서 달라지는 관찰

먼저 볼 표현 원문 위치 구별할 내용
咽燥不渴 / 咽燥而渴 7.12 / 생강감초탕 부방 목의 건조감과 물을 찾는 갈증은 별도 항목
但坐不得眠 / 喘不得臥 7.7 / 7.11 수면 문제를 호흡·자세·배출물과 함께 읽기
涎沫 / 濁唾腥臭 / 如米粥 7.5 / 7.12 거품·탁함·냄새·농성 변화의 차이
大逆上氣·咽喉不利 7.10 원문 증후와 현대 감염 후 기침 연구의 선정 조건을 구분

이 비교에서 현대 임상연구로 이어지는 대표 자료는 맥문동탕 연구 해설입니다. 고전의 증후 묶음과 시험의 환자군·제제·평가 기간을 각각 확인합니다.

조문 바로 찾기

7.1 · 7.2 · 7.3 · 7.4 · 7.5 · 7.6 · 7.7 · 7.8 · 7.9 · 7.10

7.11 · 7.12 · 7.13 · 7.14 · 7.15

7.1 · 폐위와 폐옹

問曰:熱在上焦者,因咳為肺痿。肺痿之病,從何得之?師曰:或從汗出,或從嘔吐,或從消渴,小便利數,或從便難,又被快藥下利,重亡津液,故得之。曰:寸口脈數,其人咳,口中反有濁唾涎沫者何?師曰:為肺痿之病。若口中辟辟燥,咳即胸中隱隱痛,脈反滑數,此為肺癰,咳唾膿血。脈數虛者為肺痿,數實者為肺癰。

우리말 풀이 — 상초의 열로 기침하여 폐위가 되는 까닭을 묻고, 땀·구토·소갈과 잦은 소변 또는 변비에 강한 하약을 써 설사한 뒤 진액을 거듭 잃는 경과로 설명한다. 기침하며 입안에 탁한 침과 거품이 있는 경우를 폐위로, 입안이 마르고 기침할 때 가슴속이 은근히 아프며 맥이 활삭하고 농혈을 뱉는 경우를 폐옹으로 구별한다. 마지막에는 삭하면서 허한 맥과 삭하면서 실한 맥을 대비한다.

진액 소모와 배출물 — 重亡津液의 重은 거듭됨을 강조합니다. 폐위 설명에는 열이라는 말뿐 아니라 어떤 경로로 진액이 손상되었는지가 들어 있습니다. 두 병명은 모두 기침과 삭맥을 포함하지만 배출물·통증·맥의 허실을 함께 비교합니다. 이 구절의 폐위·폐옹을 현대의 폐섬유화·폐농양 등과 일대일로 고정하지 않습니다. 뒤 7.5는 불갈·불해와 폐중랭을 따로 적으므로 폐위라는 이름 아래의 한열 차이도 남겨 두어야 합니다.

대조 원문 7.1

7.2 · 폐옹의 형성

問曰:病咳逆,脈之何以知此為肺癰,當有膿血,吐之則死,其脈何類?師曰:寸口脈微而數,微則為風,數則為熱;微則汗出,數則惡寒。風中於衛,呼氣不入;熱過於營,吸而不出。風傷皮毛,熱傷血脈。風舍於肺,其人則咳,口乾喘滿,咽燥不渴,多唾濁沫,時時振寒,熱之所過,血為之凝滯,蓄結癰膿,吐如米粥。始萌可救,膿成則死。

우리말 풀이 — 기침하며 기가 거슬러 오르는 병에서 폐옹의 맥과 농혈이 생기는 경과를 묻는다. 답은 미삭맥을 풍열과 연결하고, 풍이 위를 상하고 열이 영과 혈맥을 상한다는 병기를 펼친다. 기침·입마름·숨참과 그득함, 목이 마르지만 물을 찾지는 않는 상태, 탁한 거품 침과 때때로 오싹한 추위를 적고, 열로 혈이 정체되어 농이 뭉치며 쌀죽 같은 것을 뱉는다고 설명한다. 끝에는 초기와 농이 형성된 뒤를 나누어 위중한 예후를 말한다.

배출물이 달라지는 경과 — 濁沫과 如米粥은 농도·성상을 관찰한 표현입니다. 咽燥不渴은 목의 건조감과 음수욕을 구별하며, 앞 7.1과 뒤 길경탕 조문에도 이어지는 비교점입니다. 風·衛·熱·營은 이러한 경과를 설명하는 고전 병기 언어이고, 呼氣不入·吸而不出을 현대 호흡생리의 정확한 기전으로 바꾸어 설명하지 않습니다. 농이 생기면 죽는다는 결말 역시 당시의 예후 서술이지 오늘날 환자의 생존을 결정하는 기준은 아닙니다.

대조 원문 7.2

7.3 · 상기·부종·견식

上氣面浮腫,肩息,其脈浮大,不治,又加利尤甚。

우리말 풀이 — 기가 치밀고 얼굴이 부으며 어깨를 들썩여 숨 쉬고 맥이 부대한 경우 치료하기 어려운 상태로 기록한다. 여기에 설사까지 더해지면 더욱 심하다고 한다.

肩息과 又加利 — 肩息은 어깨를 움직이며 힘들게 호흡하는 모습입니다. 단순한 목·어깨 결림으로 번역하지 않습니다. 又加利는 처음의 호흡·부종 증상에 배설의 변화가 더해진 상황을 잇습니다. 7.15는 얼굴뿐 아니라 전신 부종과 코 증상을 함께 적으므로 두 조문의 범위를 구분합니다. 이런 심한 호흡곤란은 현대 진료에서도 즉시 평가할 상황이며, 不治라는 고전 표현을 치료를 포기하라는 지시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대조 원문 7.3

7.4 · 폐창과 풍수

上氣喘而躁者,屬肺脹,欲作風水,發汗則愈。

우리말 풀이 — 기가 치밀고 숨차며 초조한 경우 폐창에 속하고 풍수로 진행하려는 상태라고 설명하며, 발한으로 다스린다고 한다.

欲作의 시간 관계 — 欲作은 이미 완성된 풍수라는 말보다 그쪽으로 이어지려는 변화를 적습니다. 폐창을 현대의 폐기종과 같은 병명으로 고정하지 않고, 상기·천·조라는 실제 문장을 먼저 읽습니다. 발한이라는 치법을 제시하지만 이 한 줄에는 처방명이 없습니다. 수기편의 풍수 조건과 7.13–14의 폐창 처방을 따로 대조하며, 숨이 찰 때 임의로 땀을 내라는 생활 지침으로 바꾸지 않습니다.

대조 원문 7.4

7.5 · 감초건강탕

肺痿吐涎沫而不咳者,其人不渴,必遺尿,小便數。所以然者,以上虛不能制下故也。此為肺中冷,必眩,多涎唾,甘草乾薑湯以溫之。若服湯已渴者,屬消渴。

우리말 풀이 — 폐위에 거품 침을 뱉으면서 기침하지 않고 목마르지 않은 경우 유뇨와 잦은 소변이 있다고 한다. 상부가 허하여 하부를 제어하지 못한다고 설명하며, 폐중이 차서 어지럽고 침이 많으면 감초건강탕으로 덥힌다. 복약 뒤 갈증이 생기면 소갈에 속한다고 덧붙인다.

而不咳·不渴의 역할 — 거품 침을 뱉는다는 관찰에 ‘기침하지 않음’과 ‘갈증 없음’이라는 조건을 붙입니다. 앞 7.1의 기침·진액 소모와 비교하면 같은 폐위 문목 안에서 온법이 등장하는 이유를 읽을 수 있습니다. ‘유뇨(遺尿)’는 소변이 새는 양상, ‘소변수(小便數)’는 잦은 배뇨이므로 두 표현을 모두 많은 소변량으로 옮기지 않습니다. 上虛不能制下는 이러한 상하 증상을 설명한 고전의 기능 관계입니다. 현대의 평가에서는 침·가래의 구별, 기침·갈증의 유무와 실제 배뇨 횟수·양·조절을 각각 확인합니다.

상한론과 같은 약량, 다른 포제 부기 — 자감초 4량(兩)·포한 건강 2량(兩)의 두 약입니다. 상한론 29조도 감초·건강을 4량·2량으로 수록하지만, 그 전사에는 건강의 ‘포(炮)’가 따로 붙지 않습니다. 원문별 표기를 유지하면서, 상한론의 발한 뒤 궐냉과 이곳의 폐중랭·다연타라는 서로 다른 주치 맥락을 나란히 읽습니다. 생강·인삼·감초·대조 네 약으로 구성된 아래의 《천금》 생강감초탕과는 약미·기침·갈증 조건부터 달라집니다.

제법과 복약 뒤의 재평가 — 약재를 잘게 썰어 물 3되(升)로 달이고 1되 5홉(一升五合)을 취해 거른 뒤, 나누어 따뜻하게 두 차례 복용한다고 적습니다. ‘분온재복(分溫再服)’은 두 번으로 나누는 옛 복법이며 현대의 용량 지시와 구별합니다. 끝의 ‘약복탕이갈자(若服湯已渴者)’는 처음에는 없던 갈증이 복약 뒤 나타났다는 변화를 잇습니다. 문헌은 이를 소갈에 속한다고 재분류하므로, 원래의 불갈 조건이 유지되는지를 다시 보는 지점입니다. 구토 뒤 갈증의 선후를 설명한 17.2와 비교할 때에도 앞선 증상·치료가 무엇이었는지 함께 읽습니다.

처방 구성·제법·부기 원문

甘草乾薑湯方:

甘草(四兩,炙) 乾薑(二兩,炮)

右㕮咀,以水三升,煮取一升五合,去滓,分溫再服。

대조 원문 7.5

7.6 · 사간마황탕

咳而上氣,喉中水雞聲,射干麻黃湯主之。

우리말 풀이 — 기침하고 기가 치밀며 목 안에서 물닭 소리 같은 소리가 나는 경우 사간마황탕을 제시한다.

水雞聲과 아홉 약 — 水雞聲은 소리를 비유한 표현으로 오늘날 하나의 호흡음 분류나 천식 진단명과 정확히 같다고 단정하지 않습니다. 사간·마황에 생강·세신·자완·관동화·오미자·대조·반하가 함께 있습니다. 목의 불편과 기침·상역을 조절하는 약들에 온산·수렴 요소를 함께 둔 배합으로 해설합니다. 사간은 13매와 3량, 반하는 큰 것 8매와 반승이라는 이법이 기록되어 있으므로 서로 다른 단위의 숫자를 한 용량으로 합치지 않습니다.

구성 비교: 사간마황탕·소청룡탕·후박마황탕

처방 구성·제법·부기 원문

射干麻黃湯方:

射干(十三枚)(一法三兩) 麻黃(四兩) 生薑(四兩) 細辛(三兩) 紫菀(三兩) 款冬花(三兩) 五味子(半升) 大棗(七枚) 半夏大者洗(八枚)(一法半升)

右九味,以水一斗二升,先煮麻黃兩沸,去上沫,內諸藥,煮取三升,分溫三服。

대조 원문 7.6

7.7 · 조협환

咳逆上氣,時時吐濁,但坐不得眠,皂莢丸主之。

우리말 풀이 — 기침하면서 기가 거슬러 오르고 때때로 탁한 것을 뱉으며, 앉아 있어야 하고 잠들지 못하는 경우 조협환을 제시한다.

자세·수면·배출물을 함께 읽기 — 但坐不得眠은 기침·상기 때문에 앉아 지내며 잠을 이루지 못하는 문맥입니다. 불면 자체만을 다루는 조문과 구별합니다. 조협 한 약을 포제하여 꿀로 환을 만들고 대조고를 섞은 탕으로 복용하는 기록으로, 여러 약을 함께 달이는 탕제와 제형이 다릅니다. 정력대조사폐탕과 소청룡탕에도 눕기 어려운 호흡이 나타나지만 이 조문의 반복되는 탁한 배출물과 구성은 별도로 보존합니다.

처방 구성·제법·부기 원문

皂莢丸方:

皂莢(八兩,刮去皮,用酥炙)

右一味,末之,蜜丸梧子大,以棗膏和湯服三丸,日三夜一服。

대조 원문 7.7

7.8 · 후박마황탕

咳而脈浮者,厚朴麻黃湯主之。

우리말 풀이 — 기침하면서 맥이 부한 경우 후박마황탕을 제시한다.

짧은 조문과 상세한 원방 — 본문에는 이 두 관찰만 직접 적혀 있습니다. 흉만·천식·구갈 등의 후대 감별을 번역에 넣지 않고 실제 구성과 비교해 해설해야 합니다. 후박·마황·석고·행인에 반하·건강·세신·오미자·소맥이 함께 있습니다. 온산하는 약들과 석고가 공존하고 소맥을 먼저 익혀 거른 뒤 나머지를 넣는 제법이 특징입니다. 7.13의 월비가반하탕과는 마황·석고·반하를 공유하지만 건강·세신·오미자 등의 유무가 다릅니다.

구성·제법 비교: 후박마황탕과 다른 호흡기 고방

처방 구성·제법·부기 원문

厚朴麻黃湯方:

厚朴(五兩) 麻黃(四兩) 石膏(如雞子大) 杏仁(半升) 半夏(半升) 乾薑(二兩) 細辛(二兩) 五味子(半升) 小麥(一升)

右九味,以水一斗二升,先煮小麥熟,去滓,內諸藥,煮取三升,溫服一升,日三服。

대조 원문 7.8

7.9 · 택칠탕

脈沈者,澤漆湯主之。

우리말 풀이 — 맥이 침한 경우 택칠탕을 제시한다.

앞 문장을 이어 받기 — 독립해서 읽으면 기침이 빠져 보이지만 앞 조문의 咳而脈浮와 이어져 부맥·침맥을 대비하는 구조입니다. 이것만으로 두 방의 전체 감별이 완성되지는 않습니다. 택칠을 먼저 달인 물로 반하·자삼·생강·백전·감초·황금·인삼·계지 등을 달이는 제법입니다. 紫參 뒤 一作紫菀은 자완으로 적은 다른 전승이 있다는 뜻이며, 기본 원문의 자삼을 설명 없이 자완으로 교체하지 않습니다. 역사적 약명과 현대 유통약재의 기원은 별도 확인 대상입니다.

처방 구성·제법·부기 원문

澤漆湯方:

半夏(半升) 紫參(五兩)(一作紫菀) 澤漆(三斤,以東流水五斗,煮取一斗五升) 生薑(五兩) 白前(五兩) 甘草 黃芩 人參 桂枝(各三兩)

右九味,㕮咀,內澤漆汁中,煮取五升,溫服五合,至夜盡。

대조 원문 7.9

7.10 · 맥문동탕

大逆上氣,咽喉不利,止逆下氣者,麥門冬湯主之。

우리말 풀이 — 기가 크게 거슬러 오르고 목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 거슬림을 멎게 하고 기를 내리는 데 맥문동탕을 제시한다.

止逆下氣와 배합 — 이 구절은 치료 방향을 직접 적지만 ‘마른기침’이라는 말은 직접 쓰지 않습니다. 맥문동의 윤양에 반하의 강역을 함께 두고 인삼·감초·갱미·대조가 받치는 여섯 약의 구조입니다. 맥문동 7승과 반하 1승은 같은 부피 단위로 상대량을 볼 수 있지만 이를 그대로 현대 중량비로 바꾸지는 않습니다. 맥문동탕 문서의 후대 주치·현대 연구와 연결할 때에도 이 원문 증후와 연구 대상·제품을 구별합니다.

관련 처방: 맥문동탕

처방 구성·제법·부기 원문

麥門冬湯方:

麥門冬(七升) 半夏(一升) 人參(三兩) 甘草(二兩) 粳米(三合) 大棗(十二枚)

右六味,以水一斗二升,煮取六升,溫服一升,日三夜一服。

대조 원문 7.10

7.11 · 정력대조사폐탕

肺癰,喘不得臥,葶藶大棗瀉肺湯主之。

우리말 풀이 — 폐옹에 숨이 차서 눕지 못하는 경우 정력대조사폐탕을 제시한다.

두 재료와 다른 편의 주치 — 정력자를 볶아 찧은 것과 대조를 쓰며 대조를 먼저 달여 건진 뒤 정력자를 넣는 순서입니다. 정력의 폐기·수음 소통과 대조의 중초를 받치는 역할을 짝지어 해설할 수 있습니다. 담음편 12.27은 지음으로 숨 쉬기 어려운 경우 같은 방을 참조합니다. 처방이 공통이라고 폐옹과 지음을 같은 병명으로 합치지 않고, 호흡 곤란이라는 공통 관찰과 각 편의 병증 배경을 따로 읽습니다.

처방 구성·제법·부기 원문

葶藶大棗瀉肺湯方:

葶藶(熬令黃色,搗丸如彈子大) 大棗(十二枚)

右先以水三升,煮棗取二升,去棗,內葶藶,煮取一升,頓服。

대조 원문 7.11

7.12 · 길경탕

咳而胸滿,振寒脈數,咽乾不渴,時出濁唾腥臭,久久吐膿如米粥者,為肺癰,桔梗湯主之。

우리말 풀이 — 기침하고 가슴이 그득하며 오싹하게 춥고 맥이 삭하고, 목은 마르지만 갈증은 없으며 탁하고 비린 냄새 나는 침을 뱉다가 오래되면 쌀죽 같은 농을 뱉는 것을 폐옹으로 보고 길경탕을 제시한다.

咽乾不渴의 구별 — 咽乾은 목의 건조감이고 不渴은 물을 찾는 갈증이 없다는 뜻이므로 두 표현은 반드시 모순되지 않습니다. 久久는 배출물 변화의 경과를 나타냅니다. 길경 1량·감초 2량의 두 약 방이며, 부방의 길경백산이나 후대 동명 길경탕과 구성부터 구분합니다. 처방 표제에 붙은 亦治血痹는 전사본의 부기로 보존하되 이 기침 조문의 주치를 혈비 전체로 확대하는 근거로 삼지 않습니다.

같은 길경탕, 두 문맥 — 《상한론》 311조는 소음병의 인후통에 감초탕을 쓰고 낫지 않으면 길경탕으로 전환하는 순서를 적습니다. 이 편의 7.12는 기침·흉만·오한과 탁하고 냄새나는 배출물의 경과를 함께 기술합니다. 두 전사본의 길경탕은 길경 1량·감초 2량으로 같지만 주치 문장을 하나의 필수 증상 목록으로 합치지 않습니다. 방후문의 농혈 배출 기록은 역사적 서술로 읽으며, 실제 객혈·농성 가래·호흡곤란은 원인 평가가 필요합니다.

처방 구성·제법·부기 원문

桔梗湯方:亦治血痹。

桔梗(一兩) 甘草(二兩)

右二味,以水三升,煮取一升,分溫再服,則吐膿血也。

대조 원문 7.12

7.13 · 월비가반하탕

咳而上氣,此為肺脹,其人喘,目如脫狀,脈浮大者,越婢加半夏湯主之。

우리말 풀이 — 기침하고 기가 치밀며 폐창으로 숨이 차고 눈이 빠질 듯한 모습이며 맥이 부대한 경우 월비가반하탕을 제시한다.

눈의 비유와 원방 — 目如脫狀은 심한 상태의 모습을 묘사한 말로 안구가 실제로 탈출했다는 진단이 아닙니다. 마황·석고·생강·대조·감초에 반하가 더해진 여섯 약입니다. 다음 소청룡가석고탕에도 마황·석고·반하가 있지만 계지·작약·건강·세신·오미자 등 다른 약미가 있어 동일방이 아닙니다. 원문의 석고 반근과 다른 방의 석고 2량을 현대 제제 용량 비교로 직접 옮기지 않습니다.

처방 구성·제법·부기 원문

越婢加半夏湯方:

麻黃(六兩) 石膏(半斤) 生薑(三兩) 大棗(十五枚) 甘草(二兩) 半夏(半升)

右六味,以水六升,先煮麻黃,去上沫,內諸藥,煮取三升,分溫三服。

대조 원문 7.13

7.14 · 소청룡가석고탕

肺脹,咳而上氣,煩躁而喘,脈浮者,心下有水,小青龍加石膏湯主之。(《千金》證治同,外更加脅下痛引缺盆。)

우리말 풀이 — 폐창에 기침과 상기, 번조와 숨참, 부맥이 있으며 심하에 물이 있는 경우 소청룡가석고탕을 제시한다. 《천금》의 주에는 옆구리 아래 통증이 결분까지 당긴다는 증상이 덧붙는다.

心下有水와 煩躁 — 수음의 문맥에 번조가 함께 있어 소청룡탕의 여덟 약에 석고를 더한 구조입니다. 석고를 더한 점과 건강·세신·오미자 등이 그대로 남아 있는 점을 함께 봅니다. 월비가반하탕과 비교할 때 원문이 직접 적은 심하유수의 유무와 전체 약미를 살피되 이 한 차이만으로 현대 처방 선택을 자동화하지 않습니다. 《천금》의 추가 증상은 금궤 본문의 필수 증상으로 합치지 않고 출전이 다른 보충 기록으로 읽습니다.

처방 구성·제법·부기 원문

小青龍加石膏湯方:

麻黃 芍藥 桂枝 細辛 甘草 乾薑(各三兩) 五味子 半夏(各半升) 石膏(二兩)

右九味,以水一斗,先煮麻黃,去上沫,內諸藥,煮取三升,強人服一升,羸者減之,日三服,小兒服四合。

대조 원문 7.14

부방 · 원문 수록 위치 1

원문 표제: 〔附方〕

전사문이 부방으로 구별한 부분입니다. 출전을 밝힌 처방은 그 책의 이름과 함께 읽으며, 이어지는 번호 조문과 혼동하지 않습니다.

《外臺》炙甘草湯:治肺痿涎唾多,心中溫溫液液者。(方見虛勞中。)

《千金》甘草湯:

甘草

右一味,以水三升,煮減半,分溫三服。

《千金》生薑甘草湯:治肺痿,咳唾涎沫不止,咽燥而渴。

生薑(五兩) 人參(三兩) 甘草(四兩) 大棗(十五枚)

右四味,以水七升,煮三升,分溫三服。

생강감초탕 풀이 — 《천금》에서 폐위에 기침하고 거품 침을 계속 뱉으며 목이 마르고 갈증이 있는 경우를 인용합니다. 이름은 생강감초탕이지만 실제 구성에는 인삼·대조도 있어 네 약입니다. 7.5 감초건강탕의 ‘기침하지 않음·갈증 없음’과 대비하고, 생강과 포한 건강도 구분합니다. 두 방 모두 감초가 있다고 같은 온법 처방으로 묶으면 갈증·기침의 유무와 인삼·대조의 차이가 사라집니다.

《千金》桂枝去芍藥加皂莢湯:治肺痿吐涎沫。

桂枝(三兩) 生薑(三兩) 甘草(二兩) 大棗(十枚) 皂莢(一枚,去皮子炙焦)

右五味,以水七升,微微火煮取三升,分溫三服。

계지거작약가조협탕 풀이 — 《천금》에서 폐위로 거품 침을 뱉는 경우를 다룬 기록입니다. 계지·생강·감초·대조에 조협을 두고 작약은 없습니다. 7.7 조협환은 조협의 단미 환제이고 여기서는 다섯 약의 탕제이므로, 조협을 공유해도 같은 제제로 기록하지 않습니다. 이 부방에는 단좌·불면이 직접 적히지 않았으므로 조협환 주치의 모든 증상을 옮겨 붙이지 않습니다.

《外臺》桔梗白散:治咳而胸滿,振寒脈數,咽乾不渴,時出濁唾腥臭,久久吐膿如米粥者,為肺癰。

桔梗 貝母(各三分) 巴豆(一分,去皮,熬,研如脂)

右三味,為散,強人飲服半錢匕,羸者減之。病在膈上者吐膿血,在膈下者瀉出,若下多不止,飲冷水一杯則定。

《千金》葦莖湯:治咳有微熱,煩滿,胸中甲錯,是為肺癰。

葦莖(二升) 薏苡仁(半升) 桃仁(五十枚) 瓜瓣(半升)

右四味,以水一斗,先煮葦莖,得五升,去滓,內諸藥,煮取二升,服一升,再服,當吐如膿。

위경탕 풀이 — 《천금》에서 기침에 미열과 답답한 그득함, 흉중의 갑착을 동반한 폐옹을 인용합니다. 甲錯은 비늘이나 갑각이 겹친 듯 거친 모습을 가리키는 고전 표현이며, 이 짧은 문구로 현대 영상검사의 특정 소견을 뜻한다고 정하지 않습니다. 위경·의이인·도인·과판의 네 약을 두고 위경을 먼저 달여 거른 뒤 나머지를 넣는 순서입니다. 길경탕의 길경·감초 두 약과는 다릅니다. 瓜瓣이라는 원 약명을 보존하며, 후대의 약재 해석이나 현대 제품의 기원을 본문 글자 자체와 구별합니다.

길경백산은 위에 보존한 원문처럼 길경·패모·파두를 둔 별개의 산제입니다. 이름이나 폐옹 주치가 겹쳐도 길경탕으로 대체해 인용하지 않으며, 파두가 포함된 역사적 제법을 현재의 자가 복용·응급 대처법으로 안내하지 않습니다.

처방 자료 연결: 자감초탕

7.15 · 폐옹에 부종·비색이 겹칠 때

肺癰胸滿脹,一身面目浮腫,鼻塞清涕出,不聞香臭酸辛,咳逆上氣,喘鳴迫塞,葶藶大棗瀉肺湯主之。(方見上,三日一劑,可至三四劑,此先服小青龍湯一劑乃進。小青龍湯方見咳嗽門中。)

우리말 풀이 — 폐옹으로 가슴이 팽팽하고 그득하며 온몸과 얼굴·눈 주위가 붓고, 코가 막혀 맑은 콧물이 나며 냄새와 자극을 잘 느끼지 못하고, 기침·상기와 숨소리가 심하고 막히듯 답답한 경우 정력대조사폐탕을 제시한다. 괄호에는 앞의 처방을 참조하고 소청룡탕을 먼저 복용한 뒤 진행하는 순서를 덧붙인다.

코 증상과 호흡·부종의 결합 — 不聞香臭酸辛은 냄새와 자극에 대한 감각 저하를 적은 표현으로, 현대 후각검사의 결과를 제시한 것은 아닙니다. 코막힘 하나를 떼어 비염 전용 처방으로 읽지 않고 흉만·전신 부종·천명의 묶음을 봅니다. 괄호의 先…乃進은 선후 관계이므로 두 방을 처음부터 한 탕으로 합치는 지시가 아닙니다. 7.11의 두 약 구성과 담음편 12.27의 지음 주치를 나란히 비교할 수 있습니다.

관련 처방: 소청룡탕

대조 원문 7.15


앞편: 혈비·허로 · 다음편: 분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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