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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궤요략 제3편 · 백합·호혹·음양독 — 원문·독해

백합병의 식욕·수면·활동 변화에서 시작해 호혹의 미란과 음양독의 전신 증후를 읽습니다. 치료 이력·병변 위치·병세의 변화가 처방 분기의 기준입니다.

임상편 원문 지도 · 금궤요략 개요 · 판본·인용 기준

원 편명: 百合病狐惑陰陽毒病脈證並治第三

읽는 기준: 아래 번호는 대조 전사문의 편.조문 구분입니다. 한국어는 주요 대목의 풀이와 독해이며, 고전의 용량·제법·예후는 현재의 복용·시술 안내와 구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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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3.10

3.11 · 3.12 · 3.13 · 3.14 · 3.15

치료 이력과 경과로 나누어 읽기

원문에서 먼저 확인할 조건 연결 처방 구분할 구성·제형
발한 뒤 백합지모탕 백합·지모를 각각 달여 합함
공하 뒤 활석대자탕 처방명에 없는 백합도 포함한 탕제
토법 뒤 백합계자탕 백합을 달인 뒤 노른자를 넣음
토·하·발한 없이 병상이 유지됨 백합지황탕 생지황즙을 더함
지속되다가 갈증으로 바뀜 / 갈증이 남음 백합세방 / 과루모려산 외용 세방과 내복 산제를 구별
발열로 바뀜 백합활석산 대자석이 없는 산제, 반응에 따른 중지 지시

백합병의 수면·식욕·활동 변화는 증후 묶음을 읽는 출발점입니다. 허로허번불면의 산조인탕 조문과 비교하면 같은 수면 불편도 문맥과 처방 구성이 다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대의 수면 결과는 불면 한약 근거 지도에서 별도로 확인합니다. 그 지도에 실린 귀비탕·천왕보심단 연구는 이 편의 백합 처방을 시험한 근거가 아닙니다.

3.1 · 백합병의 전체 모습

論曰:百合病者,百脈一宗,悉致其病也。意欲食復不能食,常默默,欲臥不能臥,欲行不能行,欲飲食,或有美時,或有不用聞食臭時,如寒無寒,如熱無熱,口苦,小便赤,諸藥不能治,得藥則劇吐利,如有神靈者,身形如和,其脈微數。每溺時頭痛者,六十日乃愈;若溺時頭不痛,淅然者,四十日愈;若溺快然,但頭眩者,二十日愈。其證或未病而預見,或病四、五日而出,或病二十日或一月微見者,各隨證治之。

주요 대목 풀이 — 먹으려 해도 먹지 못하고, 누우려 해도 눕지 못하며, 걸으려 해도 걷지 못한다. 음식이 맛있을 때도 있으나 음식 냄새조차 맡기 싫을 때도 있다. 추운 듯하나 뚜렷한 추위가 없고, 더운 듯하나 뚜렷한 열이 없으며, 입이 쓰고 소변이 붉다. 겉모습은 평온한 듯해도 여러 불편이 함께 나타나므로 각각 드러나는 증후에 따라 다룬다.

독해 — 반복되는 ‘欲…不能…’은 의욕의 유무만이 아니라 먹기·쉬기·움직이기가 뜻대로 되지 않는 상태를 묶습니다. ‘身形如和’도 외관이 평온해 보인다는 뜻이지 증상이 없다는 판정은 아닙니다. 잠을 못 잔다는 한 가지 표현으로 백합병 전체를 불면증이나 우울증 하나에 대응시키지 않습니다.

‘得藥則劇吐利’는 약을 쓴 뒤 오히려 구토·설사가 심해지는 경과입니다. 다음 조문들이 발한·공하·토법의 이력을 따지는 이유를 여기서 찾을 수 있습니다. 임상 기록으로 연결할 때는 식욕·음식 냄새 반응, 수면, 활동과 치료 전후 변화를 나눠 적습니다. 원문의 일수별 예후는 이 풀이의 대상에서 제외하며 현대의 회복 기간으로 적용하지 않습니다.

대조 원문 3.1

3.2 · 발한 뒤 백합지모탕

百合病發汗後者,百合知母湯主之。

풀이 — 백합병에서 발한 치료를 받은 뒤에는 백합지모탕이 주치한다.

독해 — ‘發汗後’는 치료 이력을 가리킵니다. 평소 땀이 많다는 증상이나 발한 치료 자체의 적응증을 뜻하지 않습니다. 3.1의 전체 병상 위에 발한 뒤의 변화를 놓고 읽어야 합니다.

제법에서는 백합을 씻어 하룻밤 담근 물을 버리고 달인 다음, 지모를 별도로 달여 합칩니다. 각각 달임 → 거름 → 합하여 다시 달임이라는 순서가 분명합니다. 백합과 지모를 처음부터 한꺼번에 달인 제제와 문헌상 제법이 같은지 확인하는 지점이며, 지모가 더해졌다는 사실만으로 모든 발한 뒤 불편에 적용하지 않습니다.

처방 구성·제법·부기 원문

百合知母湯方:

百合(七枚,擘) 知母(三兩,切)

右先以水洗百合,漬一宿,當白沫出,去其水,更以泉水二升,煎取一升,去滓;別以泉水二升煎知母,取一升,去滓;後合和,煎取一升五合,分溫再服。

대조 원문 3.2

3.3 · 공하 뒤 활석대자탕

百合病下之後者,滑石代赭湯主之。

풀이 — 백합병에서 공하 치료를 받은 뒤에는 활석대자탕이 주치한다.

독해 — 처방명에는 백합이 드러나지 않지만 실제 구성은 백합·활석·대자석입니다. 백합을 따로 달이고, 활석과 대자석을 부수어 천으로 싸서 달인 액을 합쳐 다시 달입니다. ‘綿裹’는 광물 약재를 싸는 조제 지시입니다.

공하 뒤라는 조건을 자발적 설사와 곧바로 바꾸어 읽지 않습니다. 3.8의 백합활석산도 활석을 포함하지만 대자석 유무와 제형, 앞선 경과가 다릅니다. 이 조문은 공하 뒤의 처방 분기이며, 본문에 없는 구토·딸꾹질을 필수 증상인 것처럼 번역에 넣지 않습니다.

처방 구성·제법·부기 원문

滑石代赭湯方:

百合(七枚,擘) 滑石(三兩,碎,綿裹) 代赭石(如彈丸大一枚,碎,綿裹)

右先以水洗百合,漬一宿,當白沫出,去其水,更以泉水二升,煎取一升,去滓;別以泉水二升煎滑石、代赭,取一升,去滓;後合和重煎,取一升五合,分溫服。

대조 원문 3.3

3.4 · 토법 뒤 백합계자탕

百合病,吐之後者,用後方主之。

풀이 — 백합병에서 토법을 받은 뒤에는 뒤에 제시하는 처방이 주치한다.

독해 — ‘後方’은 바로 아래의 백합계자탕입니다. 여기서 ‘吐之’는 토하게 하는 치료를 시행했다는 말이므로 저절로 생긴 구토와 구별합니다. 구성의 ‘雞子黃’은 달걀노른자를 뜻하며 달걀 전체를 가리키지 않습니다.

백합을 달여 찌꺼기를 거른 뒤 노른자를 넣고 고루 젓는 순서가 핵심입니다. 제법 끝의 ‘煎五分’을 현대의 ‘5분간 달임’으로 단정하지 않고 원문 그대로 둡니다. 약재의 전처리, 투입 시점과 고대 단위를 구별해야 현대 제제와 비교할 때도 잘못된 환산을 피할 수 있습니다.

처방 구성·제법·부기 원문

百合雞子湯方:

百合(七枚,擘) 雞子黃.(一枚.)

右先以水洗百合,漬一宿,當白沫出,去其水,更以泉水二升,煎取一升,去滓,內雞子黃,攪勻,煎五分,溫服。

대조 원문 3.4

3.5 · 오치 전 백합지황탕

百合病,不經吐、下、發汗,病形如初者,百合地黃湯主之。

풀이 — 백합병에서 토법·공하·발한을 거치지 않았고 병의 모습이 처음과 같으면 백합지황탕이 주치한다.

독해 — 앞의 세 처방과 달리 적극적인 배출 치료를 받지 않은 상태를 기준으로 합니다. ‘病形如初’는 병상이 처음과 같다는 뜻이므로 발병 직후에만 쓴다는 시간 제한으로 읽지 않습니다.

구성의 生地黃汁은 생지황의 즙입니다. 이를 건조 지황이나 숙지황의 같은 중량과 자동으로 같게 놓지 않습니다. 백합을 달여 거른 뒤 지황즙을 넣고 다시 달인다는 순서도 남겨야 합니다. ‘中病,勿更服’은 병에 맞게 작용하면 더 복용하지 말라는 중지 지시입니다. 뒤의 대변색 기술은 역사적 관찰이며, 현대 환자의 검은 변을 무조건 정상 약물 반응으로 판단하는 근거가 되지 않습니다.

처방 구성·제법·부기 원문

百合地黃湯方:

百合(七枚,擘) 生地黃汁.(一升.)

右以水洗百合,漬一宿,當白沫出,去其水,更以泉水二升,煎取一升,去滓,內地黃汁,煎取一升五合,分溫再服。中病,勿更服。大便當如漆。

대조 원문 3.5

3.6 · 지속된 백합병과 갈증

百合病一月不解,變成渴者,百合洗方主之。

풀이 — 백합병이 한 달 동안 풀리지 않고 갈증으로 변하면 백합세방이 주치한다.

독해 — 앞 조문들이 치료 이력을 나누었다면 여기서는 지속된 병의 양상이 갈증으로 바뀌었는지를 묻습니다. ‘變成渴’은 경과 중 변화를 나타내므로 처음부터 있던 갈증과 기록을 구분합니다.

‘洗身’은 몸을 씻는 외용법입니다. 백합을 담근 물을 마시는 처방으로 바꾸지 않습니다. 뒤의 음식 지시도 당시 제법에 붙은 부기입니다. 이 문장을 모든 원인의 갈증을 외세법으로 다스린다는 일반 명제로 확대하지 않습니다.

처방 구성·제법·부기 원문

百合洗方:

右以百合一升,以水一斗,漬之一宿,以洗身。洗已,食煮餅,勿以鹽豉也。

대조 원문 3.6

3.7 · 갈증이 남은 경우

百合病,渴不差者,用後方主之。

풀이 — 백합병에서 갈증이 낫지 않으면 뒤에 제시하는 처방을 쓴다.

독해 — ‘差’는 여기서 낫는다는 뜻이며, ‘後方’은 과루모려산입니다. 3.6에 이어 읽으면 갈증이 남는 경과를 다시 살피는 분기입니다. 두 조문의 외용·내복 차이도 함께 봅니다.

구성은 과루근과 볶은 모려를 같은 비율로 쓴 산제입니다. ‘栝蔞根’은 과루의 뿌리로 열매나 종자와 구별하며, ‘等分’은 현대 무게가 아니라 두 재료의 상대 비율입니다. ‘方寸匕’도 당시 산제를 취하는 계량 표현이므로 임의의 g 수치로 바꾸지 않습니다.

처방 구성·제법·부기 원문

栝蔞牡蠣散方:

栝蔞根 牡蠣(熬等分)

右為細末,飲服方寸匕,日三服。

대조 원문 3.7

3.8 · 발열로 변한 백합병

百合病變發熱者(一作發寒熱),百合滑石散主之。

풀이 — 백합병이 발열로 변하면 백합활석산이 주치한다. 다른 전사에는 ‘발열’ 대신 ‘한열이 나타남’으로 적혀 있다.

독해 — ‘變’은 새로 드러난 양상에 주의를 돌리는 말입니다. 3.1의 ‘如熱無熱’과 같은 문장으로 취급하지 않고, 처음의 열감과 경과 중 발열을 구별합니다. ‘一作發寒熱’은 이문 표시로, 두 표현을 임의로 합쳐 하나의 확정된 원문으로 만들지 않습니다.

이 처방은 백합과 활석의 산제이며 3.3의 활석대자탕과 제형·구성이 다릅니다. 제법의 ‘當微利者,止服’에는 약하게 변이 풀리는 반응과 중지 지시가 함께 있습니다. 반응을 보면서 멈춘다는 문맥이지 설사를 강하게 유도할수록 좋다는 뜻은 아닙니다.

처방 구성·제법·부기 원문

百合滑石散方:

百合(一兩,炙) 滑石.(三兩.)

右為散,飲服方寸匕,日三服。當微利者,止服,熱則除。

대조 원문 3.8

3.9 · 음양에 맞지 않는 공격의 경계

百合病見於陰者,以陽法救之;見於陽者,以陰法救之。見陽攻陰,復發其汗,此為逆;見陰攻陽,乃復下之,此亦為逆。

주요 대목 풀이 — 백합병이 음의 측면에 드러나면 양의 방법으로 구하고, 양의 측면에 드러나면 음의 방법으로 구한다. 음양에 어긋나게 공격하고 다시 발한하거나 공하하는 것은 거스르는 치료라고 한다.

독해 — 이 문장은 치료 원칙을 압축하지만 ‘음·양의 측면’과 ‘음법·양법’의 구체 범위를 자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습니다. 음을 정신 증상, 양을 신체 증상처럼 현대 범주 하나씩에 고정해 놓으면 본문보다 많은 뜻을 보태게 됩니다.

앞부분의 ‘救’와 뒷부분의 ‘攻’, 그리고 다시 치료를 더한다는 ‘復’을 구별해 읽습니다. 3.2~3.5에서 나눈 치료 이력을 돌아보게 하는 문장이며, 한열의 인상만으로 발한·공하를 반복하는 판단을 경계합니다. 특정 처방의 상세 적응증은 앞의 각 조문과 구성에서 따로 확인합니다.

대조 원문 3.9

3.10 · 호혹의 상부 병변

狐𧌒之為病,狀如傷寒,默默欲眠,目不得閉,臥起不安,蝕於喉為𧌒,蝕於陰為狐,不欲飲食,惡聞食臭,其面目乍赤、乍黑、乍白。蝕於上部則聲喝(一作嗄),甘草瀉心湯主之。

주요 대목 풀이 — 호혹은 상한과 비슷해 보이며, 말없이 자려 하지만 눈을 감지 못하고 눕거나 일어나도 편치 않다. 목구멍이 헐면 ‘혹’, 음부가 헐면 ‘호’라 한다. 먹으려 하지 않고 음식 냄새를 싫어한다. 위쪽이 헐어 목소리가 쉬는 경우에는 감초사심탕이 주치한다.

독해 — 3.1과 식욕·수면 표현이 겹치지만 여기서는 미란의 위치와 목소리 변화가 처방을 구분하는 단서입니다. ‘聲喝’에는 ‘嗄’라는 이문이 있어 목소리가 쉰다는 문맥으로 읽습니다. 단어가 겹친다는 이유로 백합병과 호혹을 같은 병으로 합치지 않습니다.

이 편의 감초사심탕은 감초 4냥과 인삼 3냥을 포함한 일곱 약재이며, 달인 뒤 찌꺼기를 제거하고 다시 달이는 ‘去滓再煎’을 적습니다. 상한론 158조의 여섯 약재와 송대 교정 주석을 나란히 보면 인삼 유무와 교정자의 설명을 구별할 수 있습니다. 상한론은 반복 하법 뒤의 하리·심하비를, 이 조문은 호혹의 상부 미란과 쉰 목소리를 기록합니다. 호혹과 현대 베체트병은 일부 증후가 겹칠 수 있어도 이 조문만으로 동일한 진단을 확정하지 않습니다.

처방 구성·제법·부기 원문

甘草瀉心湯方:

甘草(四兩) 黃芩(三兩) 人參(三兩) 乾薑(三兩) 黃連(一兩) 大棗(十二枚) 半夏(半升)

右七味,水一斗,煮取六升,去滓再煎,取三升,溫服一升,日三服。

대조 원문 3.10

3.11 · 하부 병변의 고삼탕

蝕於下部則咽乾,苦參湯洗之。

풀이 — 아래쪽이 헐면 목이 마르니 고삼탕으로 씻는다.

독해 — ‘下部’는 앞 조문의 병변 위치 구분과 이어집니다. 본문에 목마름이 있다고 해서 이를 내복 처방으로 바꾸면 마지막 동사 ‘洗之’를 놓칩니다. 제법도 ‘薰洗’라고 적어 외용임을 분명히 합니다.

3.10의 감초사심탕과 3.11의 고삼탕은 병변의 위치뿐 아니라 투여 경로가 다릅니다. 고전 제법의 전사는 현대의 점막 세정 농도·온도나 자가 시행 방법을 정한 것이 아니므로, 처방 이름만 떼어 내복 용량과 연결하지 않습니다.

처방 구성·제법·부기 원문

苦參湯方:

苦參(一升)

水一斗,煮取七升,薰洗,日三次。

대조 원문 3.11

3.12 · 웅황 훈법

蝕於肛者,雄黃熏之。

독해 — 항문 병변의 고대 훈법입니다. 웅황은 비소 화합물을 포함하므로 직접 가열·흡입·시행할 안내가 아닙니다.

처방 구성·제법·부기 원문

雄黃薰方:

雄黃

右一味為末,筒瓦二枚合之,燒,向肛熏之。(《脈經》云:病人或從呼吸上蝕其咽,或從下焦蝕其肛陰,蝕上為惑,蝕下為狐,狐惑病者,豬苓散主之。)

대조 원문 3.12

3.13 · 눈의 변화와 적두당귀산

病者脈數,無熱,微煩,默默但欲臥,汗出,初得之三、四日,目赤如鳩眼;七、八日,目四眥(一本此有黃字)黑。若能食者,膿已成也,赤豆當歸散主之。

우리말 풀이 — 맥이 빠르지만 열은 없고 조금 번하며, 말없이 눕기만 원하고 땀이 나는 병자를 적는다. 처음 삼사일에는 눈이 비둘기의 눈처럼 붉고, 칠팔일에는 눈의 네 눈구석이 어두워지는 경과를 기록한다. 이때 음식을 먹을 수 있으면 농이 이미 이루어졌다고 설명하며 적두당귀산을 제시한다.

관찰과 원문의 판단 — 目四眥는 눈의 네 눈구석을 가리키며, 괄호는 어떤 본에는 黃자가 더 있다고 전합니다. 若能食者는 식사할 수 있다는 조건, 膿已成也는 그 조건에 붙인 원문의 판단입니다. 눈빛과 식욕을 기록한 관찰과 농의 형성에 대한 고전적 해석을 나누어 읽습니다. 삼사일·칠팔일은 이 문장의 경과 기록입니다.

적소두의 전처리와 당귀량 — 아래 약재 목록은 적소두 3되(升)에 浸·令芽出·曝乾, 곧 담금·발아·햇볕에 말림의 순서를 붙이고 당귀를 나란히 적습니다. 이 전사문에는 당귀의 분량이 따로 없어 임의의 등분이나 중량을 보충하지 않습니다. 두 약을 찧은 산제를 漿水로 方寸匕씩 하루 세 번 복용하는 기록은 탕제의 전탕과 구별합니다.

혈증편 16.16은 先血後便의 근혈에 赤小豆當歸散을 제시하면서 方見狐惑中으로 이곳을 참조합니다. 적두·적소두라는 표제의 표현 차이와 실제 약재 목록을 함께 확인하고, 호혹편과 하혈편의 주치 문장은 각 위치에서 읽습니다.

처방 구성·제법·부기 원문

赤豆當歸散方:

赤小豆(三升,浸,令芽出,曝乾) 當歸

右二味,杵為散,漿水服方寸匕,日三服。

대조 원문 3.13

3.14 · 양독과 승마별갑탕

陽毒之為病,面赤斑斑如錦紋,咽喉痛,唾膿血,五日可治,七日不可治,升麻鱉甲湯主之。

독해 — 반점·인후통·농혈을 뱉는 증후를 양독으로 분류합니다. 일수에 따른 가불치는 현대 예후 기준이 아닙니다.

처방 구성·제법·부기 원문

升麻鱉甲湯方:

升麻(二兩) 當歸(一兩) 蜀椒(炒去汗,一兩) 甘草(二兩) 雄黃(半兩,研) 鱉甲(手指大一片,炙)

右六味,以水四升,煮取一升,頓服之,老小再服,取汗。(《肘後》、《千金方》:陽毒用升麻湯,無鱉甲,有桂:陰毒用甘草湯,無雄黃。)

대조 원문 3.14

3.15 · 음독의 가감

陰毒之為病,面目青,身痛如被杖,咽喉痛。五日可治,七日不可治,升麻鱉甲湯去雄黃、蜀椒主之。

독해 — 청색 안면·심한 신통·인후통을 음독이라 하며 승마별갑탕에서 웅황·촉초를 빼는 구성을 기록합니다.

대조 원문 3.15


앞편: 경·습·갈병 · 다음편: 학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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