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궤요략 제19편 · 부궐·전근·산증·회충 — 원문·독해¶
보행·사지의 이상, 전근, 음호산, 회충과 회궐을 모은 편입니다. 지금은 쓰지 않는 재료와 결방도 원문 수록 범위에 포함하되 현재 치료법과 구별합니다.
임상편 원문 지도 · 금궤요략 개요 · 판본·인용 기준
원 편명: 趺蹶手指臂腫轉筋陰狐疝蚘蟲病脈證治第十九
읽는 기준: 아래 번호는 대조 전사문의 편.조문 구분입니다. 한국어는 각 조문의 독해 요지이며, 고전의 용량·제법·예후는 현재의 복용·시술 안내와 구별합니다.
조문 바로 찾기¶
19.1 · 19.2 · 19.3 · 19.4 · 19.5 · 19.6 · 19.7 · 19.8
19.1 · 부궐과 태양경¶
師曰:病趺蹶,其人但能前,不能卻,刺腨入二寸,此太陽經傷也。
독해 — 앞으로는 가나 뒤로는 못 가는 상태를 태양경 손상으로 설명합니다. 고전 자침 깊이를 현대 시술 지침으로 환산하지 않습니다.
19.2 · 손가락·팔의 종동¶
病人常以手指臂腫動,此人身體瞤瞤者,藜蘆甘草湯主之。
독해 — 손가락·팔의 움직임과 전신 떨림에 여로감초탕을 기록합니다. 독성 약재와 결방 여부를 함께 확인합니다.
처방 구성·제법·부기 원문
藜蘆甘草湯方:(未見)
19.3 · 전근¶
轉筋之為病,其人臂腳直,脈上下行,微弦。轉筋入腹者,雞屎白散主之。
독해 — 팔다리가 뻣뻣해지는 전근과 복부까지 미치는 양상을 설명합니다. 계시백산은 역사적 처방입니다.
처방 구성·제법·부기 원문
雞矢白散方:
雞矢白
右一味,為散,取方寸匕,以水六合,和,溫服。
19.4 · 음호산¶
陰狐疝氣者,偏有小大,時時上下,蜘蛛散主之。
독해 — 한쪽이 커졌다 작아지며 오르내리는 양상의 산증에 지주산을 기록합니다.
처방 구성·제법·부기 원문
蜘蛛散方:
蜘蛛(十四枚,熬焦) 桂枝(半兩)
右二味,為散,取八分一匕,飲和服,日再服。蜜丸亦可。
19.5 · 충복통의 맥¶
問曰:病腹痛有蟲,其脈何以別之?師曰:腹中痛,其脈當沉,若弦,反洪大,故有蚘蟲。
독해 — 복통의 예상 맥과 다른 홍대맥을 회충의 단서로 설명합니다. 현대 기생충 감염은 별도 검사로 확인합니다.
19.6 · 감초분밀탕¶
蚘蟲之為病,令人吐涎,心痛,發作有時,毒藥不止,甘草粉蜜湯主之。
독해 — 간헐적 복통·거품 침에 충을 논합니다. 분이라는 약재의 역사적 동정과 독성 문제가 있어 직접 재현하지 않습니다.
처방 구성·제법·부기 원문
甘草粉蜜湯方:
甘草(二兩) 粉(一兩) 蜜(四兩)
右三味,以水三升,先煮甘草,取二升,去滓,內粉、蜜,攪令和,煎如薄粥,溫服一升,差即止。
19.7 · 회궐의 경과¶
蚘厥者,當吐蚘,令病者靜而復時煩,此為臟寒,蚘上入膈,故煩,須臾復止,得食而嘔,又煩者,蚘聞食臭出,其人當自吐蚘。
우리말 풀이 — 회궐에서는 회충을 토할 것으로 설명합니다. 조용하다가 때때로 다시 번하는 것은 장한 때문이며, 회충이 위로 횡격 부위에 들어가 번하게 하고 잠시 뒤 다시 멎는다고 합니다. 먹으면 토하고 다시 번하는 것은 회충이 음식 냄새에 반응해 나오는 것으로 설명하며, 회충을 토하는 경과를 적습니다.
안정·번함·섭식 뒤 반응 — ‘정이복시번(靜而復時煩)’과 ‘수유복지(須臾復止)’는 번함이 계속되는 상태와 달리 안정과 발작이 오가는 경과입니다. ‘득식이구(得食而嘔)’는 음식을 먹은 뒤 구토하는 반응을 잇습니다. 원문이 회충의 움직임으로 설명한 병기와 실제 적힌 시간 양상을 구별해 읽습니다.
상한론 338조는 이 회궐 설명 앞에 미맥·궐·피부 냉감과 잠시도 안정되지 않는 장궐을 따로 제시합니다. 금궤요략의 이 문장은 회궐 대목을 중심으로 수록하므로 앞선 장궐 증상을 여기에 필수 조건으로 합치지 않습니다. 현대의 기생충 감염 여부는 검사로 확인하며, 지속 구토·심한 복통은 원인과 수분 상태를 평가합니다.
19.8 · 오매환¶
蚘厥者,烏梅丸主之。
우리말 풀이 — 회궐에는 오매환을 제시합니다. 앞 19.7의 안정·번함·섭식 뒤 구토가 이 짧은 처방문의 배경입니다.
열 약의 복합 배합 — 오매에 황련·황백, 건강·부자·세신·천초·계지, 당귀·인삼이 함께 있습니다. 산미의 수렴, 고한의 청열, 온중과 보익이 함께 놓이는 구조로 해설하며 오매 한 약의 작용으로 전체 처방을 줄이지 않습니다. 원방의 300개는 제조에 쓰는 오매의 수량이고 매회 복용하는 환 수와 별개입니다.
분말·오매·꿀의 제환 순서 — 약을 따로 찧고 체질해 합치는 과정, 고주(苦酒)에 오매를 하룻밤 담갔다 씨를 빼고 쌀 아래에서 찌는 과정, 익은 뒤 진흙처럼 찧어 약과 섞고 꿀을 넣어 환을 만드는 과정으로 나눠 읽습니다. 고주는 이 문맥의 식초 계열 재료이며 현대의 특정 농도를 지시하지 않습니다. 원문에는 꿀의 정확한 양이 없어 다른 책의 양을 채워 넣지 않습니다.
두 공개 전사의 차이를 남겨 대조하기
| 대조 항목 | 금궤요략 19.8 전사 | 상한론 338조 송본 전사 |
|---|---|---|
| 황련 | 1근(斤) | 16량(兩) |
| 초류 약명·부기 | 川椒 四兩 去汗 | 蜀椒 四兩 出汗 |
| 황백 약명 | 黃柏 | 黃檗 |
| 오매를 찌는 쌀의 수록량 | 五升米下 — 5되의 쌀 아래 | 五斗米下 — 5말의 쌀 아래 |
| 점차 늘리는 환 수 | 至二十丸 — 20환까지 | 至二十九 — 29까지로 전사됨 |
| 주치문의 범위 | 회궐 | 회궐 뒤 又主久利를 덧붙임 |
황련의 1근과 16량은 당시 중량 체계에서 대응하는 표기이지만, 쌀의 승·두와 마지막 환 수는 전사상 차이가 있습니다. 이 표는 현재 대조한 두 전사의 수록 문구를 기록한 것으로, 어느 글자가 원래의 정문인지를 영인본 교감 없이 확정한 표가 아닙니다. 원문은 그대로 보존하고 단위를 통일하거나 환 수를 임의로 고치지 않습니다. 두 책의 세신·건강·당귀·부자·계지·인삼 등의 수록량도 본문 처방문에서 함께 확인합니다.
식전 10환, 하루 세 번, 점차 늘리는 양은 역사적 제조·복법의 기록입니다. 부자의 포제와 각 약재의 규격, 실제 제제와 안전성을 포함한 현재 처방 판단과 구별합니다. 상한론의 오래된 하리 활용 기록은 그 책의 해당 문맥에서 읽으며 모든 만성설사에 기생충을 가정하는 근거로 옮기지 않습니다.
처방 구성·제법·부기 원문
烏梅丸方:
烏梅(三百個) 細辛(六兩) 乾薑(十兩) 黃連(一斤) 當歸(四兩) 附子(六兩,炮) 川椒(四兩,去汗) 桂枝(六兩) 人參(六兩) 黃柏(六兩)
右十味,異搗篩,合治之,以苦酒漬烏梅一宿,去核,蒸之五升米下,飯熟搗成泥,和藥令相得,內臼中,與蜜杵二千下,丸如梧子大。先食飲服十丸,日三服,稍加至二十丸。禁生冷滑臭等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