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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대탕(完帶湯)

완대탕은 『부청주부과』의 대표적인 보중건비·화습지대 처방입니다. 비위가 허해 수습을 운화하지 못하고 간울이 이를 방해해 대하가 지속되는 구조를 함께 다룹니다.

기본 구성

약재 용량 구조에서의 역할
백출·산약 각 30g 보비건비·화습의 중심
백작약 15g 양혈유간하여 간비 관계 조절
차전자·창출 각 9g 이습·조습
인삼 6g 비기 보강
감초 3g 보기화중
시호 1.8g 소간승청
진피·형개수 각 1.5g 이기·승산하여 습탁 배출 보조

임상에서 보는 단서

  • 흰색 또는 맑은 대하가 오래되고 양이 많음
  • 피로·식욕저하·묽은변·복부 무력감 등 비허 단서
  • 스트레스나 월경주기에 따라 하복부 답답함과 분비물이 변함
  • 냄새·작열감보다 습하고 무거운 느낌이 중심
  • 보비만 하거나 이습만 하는 것보다 간비를 함께 조절할 필요가 있음

감별

완대탕은 ‘질 분비물’이라는 증상명만 보고 선택하지 않습니다. 노란색·녹색 분비물, 악취, 가려움·작열감, 배뇨통, 성교통, 골반통이 있으면 질염·자궁경부염·골반염 등의 검사가 우선입니다. 생리적 분비물과 감염성 분비물, 폐경 후 출혈성 분비물을 구분합니다.

처방 갈림점
당귀작약산 혈허·수습과 부종·어지럼·하복부 불편
가미소요산 간울혈허와 울열·주기성 정서·열감
용담사간탕 간경습열과 황색 대하·작열·소양 경향
완대탕 비허를 바탕으로 간울·습이 겹친 만성 백대하

안전과 확인

분비물 변화가 지속되면 감염검사와 자궁경부 선별검사를 포함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임신·수유, 이뇨제·항응고제 등 병용약과 기저질환을 확인하고, 검사로 확인된 감염은 필요한 표준치료와 병행해 관리합니다.

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