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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탕(理中湯)

이중탕은 인삼·백출·건강·감초 네 약재로 중초를 따뜻하게 하고 비위의 운화 기능을 돕는 온중건비 처방입니다. 태음병의 복통·자리, 갈증이 두드러지지 않는 허한성 설사를 대표적으로 설명합니다.

기본 구성

『상한론』·『방약합편』 수록본은 인삼·백출·포건강 각 7.5g, 자감초 3.75g의 4미 구조입니다.

  • 인삼: 비위기허와 전신 피로를 보강
  • 백출: 건비조습하여 묽은변·식욕저하를 살핌
  • 건강: 중초를 덥히고 한으로 인한 복통·구토·설사를 조절
  • 자감초: 중초를 보하고 급박한 복통을 완화

임상 단서

  • 배가 차고 은근히 아프며 따뜻하게 하거나 누르면 편함
  • 묽은변·설사가 반복되지만 갈증과 작열감은 뚜렷하지 않음
  • 찬 음식 뒤 복통·구역·설사가 악화됨
  • 식욕저하·피로·사지냉감이 동반됨
  • 설질이 담하고 설태가 희며 맥이 약한 허한 경향

가까운 처방과 감별

처방 갈림점
소건중탕 당기는 복통·복부 긴장과 교이의 완급 구조가 중심
황기건중탕 소건중탕증에 기허·자한·회복저하가 더 뚜렷
향사양위탕 비위허한에 습체·기체·복부창만이 더 큼
반하사심탕 심하비와 한열착잡, 장명·구역·설사가 교차
부자이중탕 더 깊은 양허와 사지궐냉·맥미가 뚜렷하며 부자 안전관리가 필요

가감·합방의 계보

『방약합편』은 진피·청피를 더한 치중탕, 소건중탕과 합한 건리탕, 오령산과 합한 이령탕을 제시합니다. 이는 처방명을 늘어놓기보다 기체·허냉복통·양허수종 중 무엇이 겹쳤는지 보는 임상 지도입니다.

안전과 관찰

고열·혈변, 심한 탈수, 지속되는 국소복통, 체중감소, 야간 설사는 감염·염증성장질환·종양 등 평가가 우선입니다. 건강·인삼·감초가 포함되므로 열증, 부종·혈압·저칼륨 위험, 항응고제와 혈당약 등 병용약을 확인합니다.

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