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가미이진탕(正傳加味二陳湯)¶
정전가미이진탕은 이진탕의 조습화담 구조에 산사·신곡·맥아의 소식, 향부자·사인의 이기, 백출·창출의 건비조습을 더한 처방입니다. 단순 체기보다 음식 적체가 반복되며 담습·복부팽만·트림이 함께 남는 경우를 구조적으로 이해하기 좋습니다.
처방명
통용되는 이름은 정전가미이진탕입니다. ‘정전가미이중탕’과 혼동하지 않습니다. 이중탕은 인삼·백출·건강·감초로 이루어진 별도의 온중 처방입니다.
방약합편 수록 구성¶
| 약재 | 용량 | 역할 |
|---|---|---|
| 산사육 | 5.625g | 육식·유니한 음식의 적체를 소화 |
| 향부자·반하 | 각 3.75g | 이기해울·조습화담 |
| 천궁·백출·창출 | 각 3g | 기혈 순환, 건비·조습 |
| 귤홍·백복령·신곡 | 각 2.625g | 이기화담·건비소식 |
| 사인·맥아 | 각 1.875g | 행기화중·곡식 적체 조절 |
| 자감초 | 1.125g | 중초 조화 |
| 생강·대추 | 각 3편·2매 | 위기를 조화 |
처방 구조¶
- 이진탕 축: 반하·귤홍·복령·감초
- 소식 축: 산사·신곡·맥아
- 건비조습 축: 백출·창출
- 이기 축: 향부자·사인
- 순환·조화: 천궁·생강·대추
임상에서 보는 단서¶
- 과식·기름진 음식 뒤 명치가 막히고 트림·복부팽만이 오래감
- 식욕은 있으나 먹고 나면 더 답답하고 메스꺼움·가래감이 동반됨
- 설태가 두껍거나 끈적하고 몸이 무거운 담습 단서
- 스트레스 때 식체가 심해지며 향부자 계열의 기체 양상이 겹침
- 급성 한 번의 체기보다 반복되는 식적·담습과 비위 운화저하가 중심
가까운 처방과 감별¶
| 처방 | 갈림점 |
|---|---|
| 이진탕 | 식적보다 담습·오심·가래가 중심 |
| 보화환 | 비교적 실증성 식적과 산취·복만이 중심 |
| 평위산 | 습체·창만과 몸의 무거움이 중심 |
| 향사육군자탕 | 비위기허·피로·묽은변의 비중이 큼 |
| 육울탕 | 식울 하나보다 기·혈·담·화·습·식의 복합 울체를 폭넓게 조절 |
안전과 관찰¶
지속적인 체중감소, 흑변·혈변, 연하곤란, 반복 구토, 심한 국소 복통은 내시경·영상 등 원인 평가가 우선입니다. 산사·신곡·맥아가 들어간다고 모든 소화불량에 같은 처방을 적용하지 않으며, 위산역류·궤양·담낭·췌장 질환과 복용약을 함께 확인합니다.
출전¶
- 약학정보원. 정전가미이진탕 — 『방약합편』 하통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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